영국 왕립예술대학, '2025 영국대학박람회' 참가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은 다음달 '2025 영국대학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RCA에선 Graduate Diploma Art & Design 과정의 리서치 튜터인 손경화 교수와 Innovation Design Engineering 석사과정의 시니어 튜터인 존 스티븐스 참석해 학사 과정, 입학 정보,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1837년에 설립된 왕립예술대학은 예술 분야 석사, 박사과정만을 제공하는 전문 대학원으로, 데이비드 호크니, 제임스 다이슨, 크리스토퍼 베일리, 필립 트리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대학평가기관 QS의 2024년 세계 대학 순위 중 아트·디자인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매년 3월과 10월 1년에 단 두 번 개최되는 영국대학박람회는 영국 대학(원) 및 중·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영국유학 전문 박람회로, 국내 최대 규모 영국 대학이 참가한다. 2025 영국대학박람회는 다음달 14일 오후 2시부터 6시, 이튿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강남역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왕립예술대학와 더불어, 글래스고예술대학교, 골드스미스런던대학교, 킹스턴대학교, 크리에이티브아츠대학교, 리즈대학교 등 아트·디자인 분야 유명 대학을 포함하여 50여개 영국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하며, 현지 담당자나 교수가 직접 참석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석해 유학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부 신·편입학 ▲석·박사 ▲예비과정 ▲중고등학교 유학 상담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수속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2025 영국대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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