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 2025년 출자사업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총 5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노앤파트너스 ▲키움프라이빗에쿼티·중소기업은행(Go-GP) ▲아주아이비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 등이다.
이들 운용사는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지원 분야별로는 중형 분야 2개사, 대형 분야 3개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1조5000억원의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투자 집행을 신속히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올해 성장지원펀드 조성을 통해 초대형 중소·벤처기업의 탄생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날 공고된 혁신산업펀드 자펀드 위탁운용사(7~10개사 선정 절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