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삼성전자가 1일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을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는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따른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사다.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은 물론,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한다.

 

노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끈 인물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임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담당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보직인사를 통해 DX부문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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