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한 화장품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0여 명이 다쳤다.
사고는 공장 내 스팀 기계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11명이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으며, 부상자 수는 추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