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의 사진 talk talk] 메시도 울린 40세 골키퍼 보지냐, 인구 58만 카보베르데의 감동 투혼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10번)가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1번)를 상대로 팀의 첫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AP/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10번)가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1번)를 상대로 팀의 첫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최대 이변이 나올 뻔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힘겹게 ‘돌풍의 팀’ 카보베르데를 꺾었다. 카보베르데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40세 골키퍼 보지냐를 중심으로 한 촘촘한 수비, 여기에 연장까지 갔음에도 지치지 않는 움직임을 더해 북중미월드컵의 명승부를 만들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고 돌풍의 팀으로 손꼽힌 '인구 58만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의 골키퍼 보지냐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를 치르는 동안 8개의 세이브를 펼치며 3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메시의 유효 슈팅을 5개나 걷어내는 선방쇼를 벌였다.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를 뒤흔든 카보베르데의 보지냐와 선수단 불굴의 투혼은 실력 탓만 하며 주저앉았던 한국 축구에 '꺾이지 않는 마음'과 '진정한 투지'가 무엇인지 무거운 가르침을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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