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지방추출주사 람스, A to Z... 365mc 의료진이 답했다⑥

지방흡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보다 가볍고 간편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시술이 있다. 바로 365mc의 람스(LAMS, 지방추출주사)다.

 

람스는 지방흡입과 같은 원리를 쓰지만 캐뉼라가 아닌 주사를 쓴다는 데에서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 복부, 팔뚝, 허벅지, 얼굴 등 부분적인 체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술을 앞둔 사람이라면 궁금한 점도 많을 터. 365mc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듣는 람스에 대한 질문에 직접 답했다.

 

Q. 미니지방흡입과 람스의 차이는 뭔가?

 

A. 미니지방흡입은 국소 부위의 지방을 수면마취와 절개 등의 수술적 방법으로 지방흡입을 진행하는 것이고, 람스는 수면마취 없이 진행되는 시술이다. 수면마취가 없다보니 빼낸 지방을 바로 확인할 수 시술 중 집도의와 대화도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서재원 대구365mc병원 대표병원장)

 

Q. 시술 후 용액은 흘러나오는게 정상인가?

 

A. 람스는 작은 구멍을 통해 지방제거를 하게 되는데 시술 후 이 구멍을 봉합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 때문에 람스 부위에 따라 약물이 흐를 수 있다. 이때 자연스럽게 흐르고 남은 약물은 체내에서 흡수되어 소변으로 나오게 되며 체내에 남아있는 약물은 없게 된다. 약물이 흐르거나 흡수되거나 람스 효과나 안정성에 있어 차이는 없다. 약물흐름은 보통 람스 당일이나 그 다음날 멈추게 되니 그동안 병원에서 제공한 거즈를 부착하고 있으면 된다. (하준형 천호점 대표원장)

 

Q. 람스 용액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있나?

 

A. 아니다. 람스 용액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가지 않는다. (문경민 분당점 대표원장)

 

Q. 가정용 고주파 마사지 기계로 집에서 풀어줘도 되나?

 

A. 람스 후 시술부위의 감각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온화상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열기구의 사용을 조심하는 것이 권장된다. 3주 후부터는 시술부위의 뭉침 등이 남아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가정용 고주파 기계를 사용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손보드리 영등포점 대표원장)

 

Q. 시술 부위가 딱딱하고 울퉁불퉁한데 유착현상 아닌가?

 

A. 시술 후 시술 부위가 딱딱하고 울퉁불퉁해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뭉침 증상이다. 뭉침은 상처를 입은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섬유모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수개월 후에 저절로 없어지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 다만 1년 이상 지속된다면 시술담당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한다. (강정민 서울365mc람스병원 원장)

 

Q. 어떤 운동이 좋고 언제부터 할 수 있나?

 

A. 람스 시술 당일은 운동을 피해는 게 바람직하다. 2~3일 후부터 가벼운 운동 위주로 시작해주시면 좋다. 물에 잠기는 운동이나 너무 격한 운동은 초기 2-3주간은 피해주시면 된다.(김한 신촌점 대표원장)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률사무소 우산

로앤사이언스 법률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