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코로나19 2차확산 우려 등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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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6% 하락한 6014.70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1% 내린 1만106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5% 내린 4445.45로 장을 종료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은 0.08% 오른 2904.98로 마감했다.

 

금융시장분석업체인 오안다 유럽의 수석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엘람은 AFP통신에 "바이러스 확산의 성공적 차단으로 호평을 받았던 나라들에서 감염 재확산 사례가 나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출구전략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2차 감염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며 이날 하락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심각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책임론에서 비롯된 미·중 갈등은 최근 들어 더 고조되고 있다. 미 백악관과 국방부는 21일 의회에 제출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접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 안보위협을 열거하면서 중국을 '악의적 행동'을 하는 국가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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