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 환경 캠페인으로 하늘공원에 3번째 숲 조성

고세코리아 숲 3호 전경. 사진=고세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고세가 3번째 숲을 서울시 마포구 하늘공원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세는 친환경 브랜드 ‘세이키세’와 연계한 ‘SAVE the BLUE’라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이키세는 ‘당신이 아름다워지면, 지구도 아름다워집니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고세의 친환경 브랜드이다.

 

고세는 앞으로 세이키세 메시지를 담은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소비자와 클린 뷰티의 가치를 적극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SAVE the BLUE’ 캠페인은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산호초 보호 기금으로 투자하며 바다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활동으로 지난 2018년부터는 캠페인 활동을 산림 보호까지 확장한 바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국내의 경우 환경 보호 전문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작년 연말 서울 내 3번째 숲 조성까지 마쳤다. 숲 조성은 고세코리아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참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조성된 세번째 숲에는 미세먼지 절감 및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마가목, 엄나무 등 총 100그루가 심어졌다.

 

고세코리아는 트리플래닛과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숲을 확대 조성하고 향후 세이키세 소비자와 클린 뷰티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세코리아 관계자는 “고세는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라는 지속가능 경영 방향성을 수립하고 사람과 환경에 주요 가치를 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한결같지만 늘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제품 품질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지구와 지역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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