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박스]박상일 카사 COO “상업용 부동산 전성시대 온다”

카사 애플리케이션 화면   카사 제공

[박정환 기자] 박상일 COO의 카사 합류는 하나의 큰 ‘도전’이었다. 한 분야의 시니어 전문가가 아직 설립 초기인 스타트업에 새 둥지를 트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 정상급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 창립멤버로서 경영기획, 경영지원, 대외협력, 감사, 투자 부서를 거쳐 경영기획실 수석부장을 맡아오다 지난 7월 카사에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박상일 COO는 “확실히 스타트업답게 젊은 구성원들이 많다보니 다들 업무 추진력과 발상의 전환이 대단하다”며 “직원들에게 혹시라도 ‘꼰대’로 보일까봐 틈날 때마다 딸에게 코치를 받고,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 ‘인턴’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정책 전문가인 그가 바라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박 COO는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은 경기 상황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큰 편인 반면 상업용 부동산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가격 그래프를 보여 왔다”며 “글로벌 유동성이 넘쳐 나고 대출 제한 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시 수익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빌딩 투자의 경우 지역 특성이나 투자금 보호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박 COO는 “카사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운용 안전성을 철저히 갖추고, 금융당국의 감독 아래 운영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안전한 투자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jh12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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