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만방국제학교가 2022년도 대학입시에서 졸업반 학생 전원이 해외 명문대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 측이 공개한 2022년도 졸업생 대학 진학 결과에서는 중국대학에 지원한 졸업생 전원이 북경대(北京大, 베이징대), 청화대(清华大, 칭화대), 복단대(復旦大, 푸단대) 등에 합격했다.
또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전공 분야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대폭 증가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UC 버클리대(Berkeley) 컴퓨터공학과 ▲조지아공과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화학공학과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영정보학과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컴퓨터공학과와 농생명공학과 ▲로즈-헐먼 공과대(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Engineering) 공학부 등이 있다.
한편 해외대학 가운데 ‘Highly Selective University(경쟁률이 높은 대학)’에 여러 학생들이 동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3명의 학생이 합격한 미네르바 대학(Minerva University)은 매년 신입생 합격률이 2% 미만일 정도로 합격률이 낮은 대학이다. 합격률 8%의 듀크 쿤산대(Duke Kunshan University)에서도 6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만방은 해당 대학에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해 온 바 있으며, 올해가 역대 최다 인원 합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UC 계열 중 하나로 매년 10만 명의 지원자 중 약 27%만 합격하며 외국인 학생의 합격률은 더욱 낮은 UC Irvine에는 3명의 합격자가, 미국에서 Top 10 Best Pre-Med Schools로 평가받는 케이스웨스턴 리저브대(CaseWestern Reserve University)에는 2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STEM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Top 10에 속하는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는 4명, 신입생 합격률 10% 내외의 홍콩대(The University of Hong Kong)에는 2명이 합격했다.
학교 측은 성과의 배경으로 세븐파워교육 및 디톡스교육 등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앞서 만방국제학교는 설립자 최하진 박사의 ‘세븐파워 인재상’에 기반, 세븐파워(멘탈, 네트워크, 브레인, 모럴, 리더십, 바디, 스피리추얼)를 강조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만방국제학교 관계자는 “단순히 명문대 입학만을 목표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섬기는 리더가 되고자 실력을 다지며 달려온 학생들이 이룬 성과에 기쁘다”며 “졸업반 학생들의 노력과 부모님들의 협력, 선생님들의 지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