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우리은행, 청소년 10만명에게 대중교통비 최대 2만원 지원

 우리은행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청소년 10만명에게 최대 2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틴틴 서비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WON뱅킹 앱 내 ‘전체→생활 혜택→혜택/이벤트→이벤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만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 틴틴카드’로 결제한 전국의 모든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이용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서비스인 우리 틴틴은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입금, 송금,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용돈관리 서비스다. 우리 틴틴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 틴틴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월렛,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수단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 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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