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업 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병래 손해보헙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농협손해보험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주요 제도로는 ▲임직원 출산 축하금 지원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초등학교 입학 자녀 대상 육아휴직 및 근로 시간 단축 ▲본인 및 배우자 난임 치료비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 수에 따라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첫째 자녀 출산 시 500만원, 둘째 8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부터는 2000만원을 전액 비과세로 지원한다. 또한, 난임 치료를 위한 병원 진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해 출산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송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은 가족 친화 제도를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