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전 이용 고객 등을 대상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 달 15일까지 환전 고객 대상으로 환전하고 놀랫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앱 내 쏠편한 환전에서 환전 신청 후 수령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00명 고객에게 룰렛돌리기를 통해 ▲요아정 2만원 모바일 쿠폰(6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90명)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150명) ▲마이신한포인트 1000포인트(2700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쏠편한 환전을 신청하고 SOL트래블 라운지에서 외화를 수령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만 포인트를 환전 지원금으로 추가 제공한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이며, 서울역·을지로입구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 등 지역의 주요 거점 포함 총 6개에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쏠편한 환전 이용 고객에게 USD, JPY, EUR 통화의 경우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이 외 통화들은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비, SOL트래블 체크가 챙겨드려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과 SOL트래블 외화예금 10만원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OL트래블 체크카드 최초 신규 발급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누적 SOL트래블 외화예금 환전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환전 고객 중 2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5만 포인트 ▲100만원 이상 환전 고객 중 1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0만 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KB국민은행도 다음 달 29일까지 KB스타뱅킹 환전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의 가치를 높이다! 항공 마일리지 2배! 이벤트를 펼친다. KB스타뱅킹에서 미화 환산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부가서비스 혜택을 선택한 고객에게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도 다음 달까지 7개국 통화 미화 환산 1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에 자동 응모하는 환전하고 선물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만 하나머니(5명) ▲치킨세트(20명) ▲수박주스(100명) 을 지급한다.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트래블카드와 환전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여름 휴가 떠나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NH트래블리외화예금 또는 NH올원뱅크 알뜰환전으로 미화 환산 300달러 이상 이용하고 NH올원뱅크에서 받고 싶은 경품을 선택에 응모하면 된다.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추첨으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 숙박권(1명) ▲신라호텔 베딩세트(3명) ▲쌤소나이트 토이즈 캐리어(15명) ▲NH포인트 1만점(2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은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해외여행객에게 즐거움을 더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