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눈으로 2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서울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시민들은 눈이 쌓인 인도를 종종걸음으로 다니며 출근에 늦을까 일찍부터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제설 차량도 새벽 내내 차도 곳곳에 염화칼슘을 뿌리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직장인 상당수는 전날부터 내려진 대설경보와 폭설 안내를 토대로 집에서 일찍 출발해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출근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6시 안전 안내 문자를 전파해 “간밤에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우려 ▲출근길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차량운행 시 감속운전,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유의”란 내용을 전달했다.
서울시도 역시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대중교통 이용, 운전 시 저속 운행, 보행자 낙상사고 주의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알렸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