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롯데리아가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국내산 한우를 패티 주원료로 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롯데리아가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다.
신제품 2종은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을 기본 번을 사용했다. 특히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했다.
롯데리아는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약 2주간 매장 및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 한우버거 3종 단품 구매 고객 음료를 함께 증정하는 콤보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운영한다.
롯데리아 측은 “2004년 한우불고기버거 출시 이후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추가 라인업을 약 18년만에 재 출시해 총 3종 제품 구성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적 K-버거 신제품을 선보이며 향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적용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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