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라인업 강화… K-버거 신제품 2종 출시

[정희원 기자] 롯데리아가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국내산 한우를 패티 주원료로 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롯데리아가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양송이 버섯 원물 약 40%와 트러플 오일을 함유한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머쉬룸버거’다.

23일 서울 마포구 롯데리아 홍대점에서 모델들이 신제품 더블한우불고기버거,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를 소개하고 있다.

신제품 2종은 저온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을 기본 번을 사용했다. 특히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한 제품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우협회 인증 마크인 ‘한우 불 도장’을 번에 각인했다.

 

롯데리아는 더블 한우불고기버거와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약 2주간 매장 및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 한우버거 3종 단품 구매 고객 음료를 함께 증정하는 콤보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운영한다.

 

롯데리아 측은 “2004년 한우불고기버거 출시 이후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추가 라인업을 약 18년만에 재 출시해 총 3종 제품 구성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적 K-버거 신제품을 선보이며 향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적용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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