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웰니스관광 페어 2022]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K-명상의 힘’…외국인들도 연신 “어메이징”

최은영 이너마더 대표(오른쪽)와 소명 이너마더 강사(왼쪽)가 지난 1일 서울 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에서 ‘마음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22.10.01.

[세계비즈=송정은 기자] ‘모두의 웰니스, 지속 가능한 치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월드 웰니스관광 페어 인 서울 2022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명상’ 프로그램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너마더의 타라가 진행한 ‘마음명상(9월 30일)’ 및 타라·소명의 ‘마음그림(10월 1일)’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마음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천시아 한국싱잉볼협회장과 싱잉볼 지도자인 제민재 젠테라피 네추럴 힐링센터 수석강사가 사운드 배스(9월 29일)와 싱잉볼 명상(9월30일), 싱잉볼 사운드 힐링 명상(1일)에 참여해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만끽했다. 

 

▲명상은 마음 속 어머니를 찾는 과정…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 가능

 

‘이너마더‘를 운영하고 있는 최은영 대표(타라)는 지난달 30일 오전 ‘마음명상’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마음 속 평안함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너마더 ‘타라’ 최은영 대표가 지난달 30일 종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에서 ‘마음명상’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22.09.30.

최 대표는 “우리의 뇌는 위협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생존을 하기 위해 부정적인 기억들을 훨씬 많이 저장한다”며 “이러한 편향성으로 인해 현대인들이 마음이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뚜렷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괴로운 순간에는 모두의 마음에 있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내면 아이가 두려워하게 된다. 마음명상을 통해 내면의 어머니인 이너마더(Inner Mother)를 찾아 두려움에 떠는 내면아이에게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다음 날인 10월 1일에는 이너마더의 소명 강사와 함께 마음명상에서 안내한 내용을 그림으로 시각화하는 ‘마음그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소명 강사는 “일상에서 감정적 반응을 하게 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을 아는게 중요하다”며 “우리 어두운 내면에 존재하는 뿌리를 건강하게 가꿔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자신의 내면과 마음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불안과 초조, 분노의 마음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깨닫고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태 JW 매리어트 제주 호텔 레크레이션 지배인은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면서 느꼈던 불만과 불안, 분노의 감정들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제주에서 멀리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싱잉볼, 온몸을 휘감는 압도적 사운드가 선사하는 힐링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9월 30일 행사장을 찾은 해외 여행사 관계자 등 바이어들은 천시아 한국싱잉볼협회장이 영어로 진행하는 싱잉볼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들은 행사장 1층에서 진행된 핸드팬 공연(연주자 꾸꾸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바이어들은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세계 각국의 파트너 여행사 관계자들로 해외핵심여행사 팸투어 도중 월드 웰니스 관광페어 인 서울 2022 행사에 참여했다.

 

제민재 젠테라피 네추럴 힐링센터 수석강사가 지난 1일 종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에서 싱잉볼 사운드 힐링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2022.10.01.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여행사 ‘ITL World(ITL 월드)‘의 마케팅 디렉터 셰이크 쉬블리(Shaik Shibli)씨는 “Calm(고요)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다시 채워넣을 수 있었다. 이런 순간이 필요하다고 매일같이 생각했었는데 큰 기쁨을 얻었다”며 “싱잉볼 사운드와 음악, 분위기, 공간의 편안함까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은 두바이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와 같은 행사가 외국인들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향후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싱잉볼을 통한 명상의 시간을 꼭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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