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오는 추석 기간 ‘명절 특별 상담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가연에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평소와 동일하게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5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많은 직장인 미혼남녀의 문의가 예상되며 활동중인 정회원들의 미팅 일정도 휴일에 맞춰 가득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가연 관계자는 “명절 전후는 당사자 외에도 부모나 친지 등 가족의 연락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모여 근황을 나누다 보면 결혼·직장 등의 이야기가 빠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추석이 있던 9월의 상담문의가 전달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아직 인연이 없는 결혼적령기 자녀가 걱정돼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제 3자인 전문가와의 상담 이후 마음을 다잡고 적극적인 준비를 할 확률이 높으니 믿고 찾아오셔도 좋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가연은 서비스를 ‘G프로그램’과 ‘Y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올해 초부터 미팅횟수 3회 이후 1년간 무제한 미팅을 할 수 있는 ‘무제한 미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횟수제와 기간제의 이점을 각각 모은 서비스로 폭 넓은 만남을 희망하는 많은 회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예약·문의는 대표 전화와 홈페이지, 네이버 플레이스,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으로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