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전 세계 디저트와 음료를 담은 ‘BAYCATION’ 프로젝트 론칭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커피베이’가 전 세계 각국의 음료와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BAYCATION(베이케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BAYCATION은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콘셉트 아래, 시즌별로 다양한 나라의 미식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으로, 전통 애프터눈 티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메뉴가 출시된다.

 

커피베이는 최근 2030 여행 트렌드와 맞물려 해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영국 애프터눈 티 문화를 기반으로 한 BAYCATION 영국편 신메뉴를 출시했다.

 

BAYCATION 영국편 신메뉴 ‘런던포그 크림티’는 진한 홍차 베이스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어 런던의 안개 낀 분위기를 한 잔에 담아냈다. 트렌디한 밀크티 문화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2030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대표 메뉴다.

 

‘카라멜 데이트 푸딩’은 영국 애프터눈 티의 대표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대추야자와 카라멜의 깊은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티’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홍차로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자랑한다. 차(Tea)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정통적인 메뉴로 차 애호가들에게 제격이다.

 

커피베이는 이번 BAYCATION 프로젝트를 단순한 시즌 한정 메뉴 출시가 아닌 브랜드 확장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삼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에서 F&B(음식&음료)와 여행 경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향후 베트남,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BAYCATION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감성을 담은 메뉴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BAYCATION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이 커피베이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동시에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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