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산불 확산과 관련해 관계기관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최대한 투입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7일 오후 9시40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 등의 영향으로 확산이 지속되자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대형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조기 진화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의 추가 대피를 신속히 시행하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조치하라고 했다. 진화 작업에 투입된 산불특수진화대 등 현장 인력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