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4분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신하교 인근에서 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가평군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 중이던 15항공단 예하 대대 소속 육군 헬기(AH-1S∙코브라)가 원인 미상의 원인으로 추락했다. 해당 훈련은 엔진을 끄지 않은 채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비행훈련이다.
탑승했던 준위 2명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긴급 후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해당 사고로 폭발이나 화재는 없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육군은 현재 동일 기종 헬기에 대한 운항을 중지했으며 육군본부 참모차장대리(군수참모부장)를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원인 등을 확인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