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중의원 본회의서 재선출…예상대로 압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18일 총리 지명 선거가 실시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제105대 총리로 뽑혔다.

 

이날 소집된 제221회 특별국회는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표결을 시행한 결과 다카이치 총리가 중의원 투표 총수 464표 가운데 354표를 얻어 압도적 과반을 확보, 다시 총리로 선임됐다.

 

중도개혁연합의 오가와 준야 대표는 50표, 국민민주당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 28표, 참정당 가미야 소헤이 대표 15표, 팀미라이 안노 다카히로 당수는 11표, 공산당 다무라 위원장 4표를 각각 얻었다.

 

앞서 중의원  본회의에서는 자민당 모리 에이스케 의원이 신임 중의원 의장으로, 중도개혁연합의 이시이 게이이치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별국회 회기는 7월17일까지 150일간으로 의결됐다.

 

이후 참의원에서도 본회의를 열어 총리 지명 선거를 진행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참의원 지명을 거친 뒤 곧바로 조각에 착수한다. 왕궁에서 총리 친임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이날 밤 제2차 다카이치 내각이 출범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mi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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