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대신증권 “DB손해보험, 배당과 언더라이팅 우등생”…목표가↑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 제공

 

대신증권은 23일 DB손해보험에 대해 명확한 배당 정책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언더라이팅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박혜진∙권용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큰 폭의 위험손해율 개선과 이에 따른 예실차손실 축소 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최근 2025년 회계연도 결산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11.8% 상향한 7600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배당 성향을 29.73%로 확대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DB손해보험은 당초 지급여력비율(K-ICS) 200~220% 구간에서 중기적으로 35% 이상의 배당 성향을 계획했으나, 올해 상반기 미국 포테그라 보험사 인수가 완료되면 연결기준 배당 정책을 새롭게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D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3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위험손해율이 분기 대비 8.1%포인트나 크게 하락하면서 예실차손실도 오히려 축소됐다.

 

장기보험손익은 2750억원으로,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3%와 92.5% 늘었다.

 

DB손해보험의 현 주가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19만2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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