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니즈가 미래선도기술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식자재 재고관리를 돕는 기업용(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미리’의 우수한 성능을 소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주식회사 니즈는 지난 10~12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15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의 스마트 기후테크 특별관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STK는 AI·로봇·AI팩토리·보안·디지털유통물류·퀀텀·확장현실(XR)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을 망라하는 국내 최대 미래선도기술 전시회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한 이번 특별관에는 클린테크·카본테크·에코테크·푸드테크·지오테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성남시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니즈는 AI 기반 식자재 폐기 저감 기술의 기후 임팩트를 인정받아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
니즈는 2024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기후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성남시 기후테크 스케일업 선정과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우수상 수상을 거쳐 성남산업진흥원으로부터 기후테크 분야 우수기업으로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았다.
니즈의 핵심 서비스 미리는 외식업 매장의 매출·재고·발주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과잉 발주와 식자재 적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B2B SaaS 솔루션이다. 자체 측정 결과 실증 매장 기준 식자재 폐기량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장당 연간 약 0.3~0.5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저감한 수준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및 유통사 관점에서 공급망 전반의 Scope 3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단순 운영 효율화를 넘은 기후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니즈는 미리의 AI 기반 재고·발주 자동화 기능과 탄소 저감 성과를 선보이며, 방문한 외식업 관계자 및 프랜차이즈 기업들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박상호 니즈 대표는 “미리는 외식업 현장에서 식자재 폐기를 구조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STK 2026을 계기로 더 많은 외식업 매장과 프랜차이즈 본사에 미리의 기후·운영 성과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