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 정경석 팀장이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정부지원사업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유통업, 기술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산업별 교류와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상담 부스를 마련해 정책자금을 비롯한 정부지원사업, 기업 인증, 세제 관련 제도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과 자금 조달 환경 변화로 인해 정부 지원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에서는 실제 기업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제도를 문의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특히 상담은 단순히 정책자금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업종과 규모, 성장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용 가능한 지원제도를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기 창업기업부터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기업, 운영자금 확보를 검토하는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정책자금 외에도 정부지원사업 참여 방법,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벤처기업과 이노비즈·메인비즈 인증, 세제 지원 제도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연계되는 분야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았다. 특히 기존 금융권 대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자금 활용 방안과 정부 지원사업을 병행하는 전략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들이 많았으며 각 제도의 신청 요건과 준비 사항에 대한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는 것이 센터 측 설명이다.
정경석 팀장은 상담 과정에서 정책자금은 단순히 자금을 지원받는 제도로만 접근하기보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경영 계획에 맞춰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정부지원사업과 기업 인증, 세제 제도 등은 개별적으로 접근하기보다 기업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연계해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일부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 지원제도는 종류가 다양해 어떤 사업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현장에서 기업별 상황에 맞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자금 조달뿐 아니라 인증과 지원사업, 세제 제도까지 함께 상담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도 이어졌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정경석 팀장은 "정부 지원제도는 기업의 업종과 규모, 성장 단계에 따라 활용 가능한 내용이 달라지는 만큼 개별 기업에 적합한 제도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기업 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기업 운영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상담을 비롯해 정부지원사업 연계, 기업 인증, 경영 컨설팅 등 기업 성장 단계에 필요한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람회와 산업 행사 등 다양한 현장을 통해 기업과의 상담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