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비만치료 한우물’… 365mc, 보건산업대상 수상

[정희원 기자] 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보건산업 분야에 공을 세운 의료기관 및 기업에 수여된다.

 

365mc는 2009년 보건산업대상을 처음 수상한 뒤,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는 지방흡입 특화 부문 우수브랜드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65mc는 비만 하나만 치료·연구해온 의료기관이다. 울, 대전, 부산, 인천 등 4개 병원급을 포함 총 16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비만 진료건수 누적 약 490만 건, 허벅지·복부·팔뚝 등 지방흡입 수술 연 2만건, 지방흡입 주사 람스 누적 64만 보틀 등 방대한 비만치료 임상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치료 데이터를 토대로 세계 의료IT 혁신사례 등을 리딩하며 고집있는 ‘비만 한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는 내한 기조연설 등에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의 우수함과 독창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365mc는 올해 초 서울대 의대와 ‘지방흡입의 비만 심리 개선 효과’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히 연구 중이다. 또, 국내 IT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를 개발하는 등 ‘초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재현 인천 글로벌365mc병원 대표병원장은 “비만은 전세계적으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만성 질환”이라며 “향후 보건산업 분야에서 비만 치료 영역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365mc는 인류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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