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지방흡입 수술 전 식사일기 프로그램’ 론칭

[정희원 기자] 지방흡입 특화의료기관 365mc가 ‘수술 전 식사일기’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식사일기는 다이어터의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를 돕는 좋은 행동교정요법 중 하나다. 이를 지방흡입 수술 전부터 시작하면 다이어트 성공률이 더 높아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365mc 관계자는 “이같은 일환으로 수술 전 식사일기를 독려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수술 전 3일동안 365mc 어플을 통해 식사일기를 작성하면, 실천지수 10만점을 제공하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

365mc가 수술 전부터의 작성 역시 독려하게 된 이유는 보다 정확한 식이영양상담을 제공하고 체중감량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고객이 지방흡입 수술 전부터 식사일기를 작성하면 이를 기반으로 전문 식이영양사가 빠르고 정확하게 영양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우준 365mc식이영양위원회 위원장은 “물 마시는 횟수, 섭취 칼로리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 섭취 비율 등 수술전 일상생활의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을 비롯한 고객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해 정확한 식이영양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일기 습관을 빠르게 기를 수 있도록 실천지수를 지급해 체중감량에 대한 동기부여도 높일 수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체중감량 성공률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문가에 의한 식이영양상담을 팔뚝·복부·허벅지 등 지방흡입 수술에 접목해 진행하는 병원은 365mc가 유일하다.

 

365mc는 지방흡입 수술 고객의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이미 2014년부터 식이영양위원회를 발족했다.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365mc의 전 수술센터에서 전문식이영양사가 상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2017년부터는 책자형태였던 기존 식사일기를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개선해 서비스 중이다.

 

한편, 365mc는 인공지능을 식사일기에 접목시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도 손잡았다. 대화형 지방흡입 특화 인공지능 식사일기, 병원 접수, 수납, 스마트 결제, 식사일기 데이터 분석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식사일기는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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