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위드 투게더’ 캠페인으로 7400만원 모금

사진=㈜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사회 공헌 프로그램 ‘위드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7400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위드 투게더 캠페인은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과 함께 기금을 조성한다. 매월 임직원이 모은 기부 금액에 맞춰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의 기부를 진행하며, 마련된 기금은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됐다. 

 

2020년 모금액 중 3800여만 원은 위기가정 여아의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여학생 3백 명에게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 보온 주머니 등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마스크 등을 함께 지원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올해 진행하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Study Must Go on(공부는 계속돼야 한다) 프로젝트 또한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보의 일환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전북 군산지역 내 46개 지역아동센터에 IT 학습 기자재 웹캠을 긴급 지원했던 활동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블릿 PC를 저소득층 아동 1백 명에게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된 요즘, 디지털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없도록 공평한 교육 기회와 안정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권상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아이들만큼은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하에 위드 투게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2021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며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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