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테크노밸리 내 상업시설 ‘용인 리메인시티’ 분양 중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용인테크노밸리 내 상업시설 ‘용인 리메인시티’가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 청약 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용인 리메인시티 최대 경쟁률은 6.2대 1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리메인시티가 자리한 용인테크노밸리는 현재 1~2인 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소형 주거 상품이 전무한 상태”라며 “용인 리메인시티는 전 세대 소형으로 공급된다”고 전했다.

 

그는 “산업단지 또는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한 주거시설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용인 리메인시티는 용인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 휴식부터 여가생활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11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추진 중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오는 2025년까지 이동면 덕성리 일원의 29만5133㎡ 부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반도체 집적화 단지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는 반도체 생산시설인 팹(Fab) 4기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협력업체 50여개사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용인 리메인시티는 용인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하는 만큼 다양한 배후수요를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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