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웹툰 플랫폼 피너툰(대표이사 최신혜)에서 크랙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하에 단편선 시즌3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편선 시즌3는 크랙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하여 진행해온 단편선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4월 진행된 시즌1에선 ‘고수의 레쓴, ‘적국의 기둥’, ‘러브인더워터’, ‘호우주의보’를 공개했고, 5월에 진행된 시즌2에선 ‘트라이앵글 러버즈’. ‘싸불생중계’, ‘히어로의 남친인데요?’를 공개했다.
단편선 시즌3에서도 시즌1, 2에 이어 6월 1일, 11일, 21일 순차적으로 총 3개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첫 번째 6월 1일에는 고백을 거절당하고 홧김에 쓴 망상이 현실이 된다는 판타지 설정의 ‘러브노트’가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의 햄사탕 작가는 섬세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두 번째 공개 날인 11일엔 최남새 작가의 ‘콕핏’이 공개될 예정이다. 콕핏은 비행 중 벌어지는 파일럿 기장과 부기장의 일탈 로맨스로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콕핏의 최남새 작가는 대표작 ‘옆집화랑’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다양한 캐릭터 설정과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21일엔 시즌3 마지막 공개 작품으로 조상덕 작가의 ‘눈을 감으면 두근전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을 감으면 두근전선’은 신입과 팀장의 티키타카 로맨스를 다룬 오피스 장르로, 조상덕 작가는 전작 ‘주정관계’ 등으로 매력적인 작품을 선도해온 작가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피너툰 관계자는 “크랙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한 단편선 시리즈는 이번 시즌3로 마무리되지만, 앞으로 다양한 중∙장편의 매력적인 작품들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단편선 시리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피너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