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원장으로 낙점됐다.
25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전날 제348차 이사회를 열어 심 교수를 18대 국토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
심 원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땄다. 심 교수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으면서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바 있다.
신임 심원장은 지난 24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23일까지 3년 간이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