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다문화가정 아동 본사 초청…“미래세대 후원”

GS25 DXLAB점에서 아이들이 솜사탕 기계 체험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미래세대 주역으로 자라날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청주시 글로벌 교육센터 소속 다문화 아동 16명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 초청해 일일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리테일 다문화사회공헌사업 ‘GS투게더(Global Sharing Together)’의 일환으로 4월 ‘놀이 체험’과 5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이은 3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환경·언어적 문제로 문화 체험이나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일일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련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동들은 ▲GS타워 견학 ▲GS타워 식품연구소 체험 ▲임직원과 함께 하는 점심 식사 ▲AI 기반 미래형 편의점 GS25 DXLAB점 견학 ▲아쿠아리움 견학 등을 체험했다. 식품 개발 연구원, 마케터, 상품개발 전문가, 영업관리자 등 10여명의 GS리테일 임직원들이 견학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와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상무)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중점 테마를 다문화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FC서울스카이박스에 다문화 아동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역사회 나눔플랫폼으로서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 등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발굴하고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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