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및 캠코양재타워에서 탄자니아 재무부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국유 부동산 관리·처분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재무부가 캠코에 국유재산 관리에 대한 정책 연수를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국유재산 관리 관련 법・제도 체계 ▲국유재산 관리 사이클 및 성과 관리 ▲업무의 디지털화 및 혁신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향후 국유재산관리 종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탄자니아는 대한민국이 수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최대 지원국이자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만큼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