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탄자니아 고위급 방문단 대상 국유재산 관리 연수

지난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유 부동산 관리·처분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일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및 캠코양재타워에서 탄자니아 재무부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국유 부동산 관리·처분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재무부가 캠코에 국유재산 관리에 대한 정책 연수를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국유재산 관리 관련 법・제도 체계 ▲국유재산 관리 사이클 및 성과 관리 ▲업무의 디지털화 및 혁신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향후 국유재산관리 종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탄자니아는 대한민국이 수행하는 공적개발원조(ODA)의 최대 지원국이자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만큼 양 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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