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재)아름다운가게와 2024년도 커진옷 기부 캠페인을 마치고 기부옷을 전달했다.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365mc가 2015년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맺고, 지금까지 약 10년째 지속 중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지방흡입 등 비만 치료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고객들이 더 이상 몸에 맞지 않는 커진 옷을 기부함으로써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고, 의류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커진옷 기부 캠페인을 매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커진옷 기부 캠페인의 아홉번째 시즌은 ‘내 추구미는 기부미’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기부의류는 1만3339벌이며, 총 4531명이 이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누적 기부 의류는 9만7558벌에 달한다.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기부 의료 9만여벌은 2,239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환경 효과를 낸다.
김정은 365mc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은 “성공적 비만 치료를 통해 달성한 다이어트의 결실을 우리만의 기쁨으로 남기지 않고 사회 구성원과 함께 나누는 가치기부문화를 꾸준히 지속해온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앞으로도 365mc는 초고객만족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장하고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은선 아름다운가게 대외협력팀장은 “365mc와 약 10년째 긴 여정을 함께하면서 이 캠페인이 단순한 의류 기부활동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나눔을 촉진하는 상징적 활동으로 자리잡았음을 체감한다”며 “365mc 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365mc와 함께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창립한 365mc는 연간 3만건 이상의 팔뚝·복부·허벅지·얼굴 부분비만 개선 치료에 나서고 있다. 연 매출의 10%를 사회에 환원하는 이익 공유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