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가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 우수 기부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마즈는 지난 20년간 90억원 상당의 제품을 취약계층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스니커즈, 트윅스, 비카인드 등 제품을 지속 지원하며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 및 식품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한국마즈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나눔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정욱 한국마즈 이사는 “20년 동안 이어온 나눔의 발자취가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푸드뱅크 기부 외에도 청년지원사업, 유기동물 봉사 및 반려동물 사료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