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안심 교육환경이 중요해진 시기에 아주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공급 예정인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9~239㎡, 167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379만㎡ 규모로 조성된 교육 특화 단지다. 노스 런던 칼리지에잇 스쿨(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 한국국제학교(KIS) 등 국내에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는 국제학교 4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제주 영어교육도시의 재학생은 약 4000여 명에 달한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외국어 습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이빙·스노클링·승마 등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앞으로 2곳의 유명 국제학교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인근에 저청초·중학교를 도보로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제주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최소 11평부터 최대 약 83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희소성 있는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적용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 및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일부세대적용). 동 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곳은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걱정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사업자의 동의하에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안심사업장으로 입주민이 안심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아주 더 하이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이달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