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젊은 사업자 모임 ‘YSM 소상공인문화협회(구 영사모)’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연탄 3500장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부산 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진행됐다.
YSM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연탄 구입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YSM 관계자는 “연탄 나눔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부산에서 시작된 YSM은 현재 13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부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의 다양한 교류와 발전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