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소프트 ABC 부트캠프, ‘청년목수학교’와 손잡고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

이미지=유클리드소프트

사회공헌형 AI/SW 인재 양성의 선두주자인 ABC 부트캠프(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와 품격있는 청년목수 문화를 이끄는 청년목수학교(바오밥목공전문학원)가 청년들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업은 22년, 23년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ESG 지원사업(現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서 일경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청년들에게 실무와 기술을 경험하게 하고 그 기술을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활용하게 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유클리드소프트는 AI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청년들에게 품격 있는 목수 문화를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가구제작 및 건축목공시공교육을 통해 청년목수들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혀 다른 전문 분야의 두 기업은 각자의 기술을 활용해 좀 더 나은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데 뜻이 통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분야와 건축목공시공 분야를 융합시켜 다음 세대를 위해 기술 가치 확산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힘을 합쳐 이동식 스마트미니도서관을 만들고 필요한 단체에 기증하고자 한다. 스마트미니도서관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편안하게 책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목수학교에서는 미니 도서관을 건축목공시공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고 ABC 부트캠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스마트한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그램 간 교류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융합형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기획·제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욱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융합과 협업, ESG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이번 MOU 체결은 두 기업의 역량과 노력을 결합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ABC 부트캠프, 청년목수학교 과정은 지난해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각 선정되어 24년도에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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