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향년 100세)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미국시간) 타계하면서 이를 기리는 국가 애도의 날인 9일 뉴욕증시가 휴장한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은 공지를 통해 “2025년 1월 9일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휴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이 엄수되는 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으며, 국장에 직접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카터의 국장은 9일 수도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거행된다.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뉴욕증권거래소를 비롯해 모든 연방정부 기관이 이날 모두 문을 닫는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