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산업건설, ‘왕십리역 어반홈스’ 분양 예정

왕십리역 도보 3분 거리

사진=왕십리역 어반홈스 홈페이지

대건산업건설㈜은 ‘왕십리역 어반홈스’가 분양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일대에 들어서는 왕십리역 어반홈스는 지하 3층~지상 13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84실, 근린생활시설 6실로 구성된다.

 

‘왕십리역 어반홈스’는 왕십리역 도보 3분 거리,  29~39㎡대로 신규 분양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서울 동북권 최대의 환승 허브다. 여기에 지금 공사 중인 동북선 경전철(왕십리~상계 구간, 13.4km)이 더해지면 총 5개 노선을 품은 초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동북선은 특히 강북 주요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며 왕십리역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GTX-C노선의 창동역, 청량리역과의 연계성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도권 외곽에서 유입되는 수요와 도심 간 이동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총 6개 노선을 품은 왕십리역 인근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비강남권 고급 주거지’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왕십리역 인근 오피스텔은 단순히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상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교통의 중심지라는 입지 외에도, 한양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 서울 대표 대학들과 가까워 대학생 및 대학원생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인근에는 한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대형 병원이 포진해 있으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및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급된 신축 오피스텔들은 전용면적 20~40㎡대로 구성되면서도 풀퍼니시드 시스템, 스마트 IoT 도입 등 프리미엄 소형 주거 상품으로 설계되고 있어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트렌디한 주거지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왕십리역 일대의 개발은 단순히 교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성동구청 이전(금호동→사근동 예정), 마장동 종합정비사업, 성수전략정비구역 고밀도 주거개발 등 대규모 도시계획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성수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과 도시형 생활주택이 활발하게 공급되고 있다. 여기에 왕십리역 주변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광역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주도 고밀도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왕십리역 일대를 ‘도심 내 자족 기능이 가능한 고밀도 복합거점’으로 육성 예정이다.

 

대건산업건설㈜이 시공을 맡은 왕십리역 어반홈스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VIP 사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 고객 등록 시 우선 상담이 제공된다. 청약일은 오는 22일이다.

 

한편, 왕십리역 앞에 위치한 ‘왕십리역 어반홈스’ 분양 관련 분양가 및 홍보관 위치는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