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 승가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승강제는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스탠더드·관리군 총 3개 리그로 나눠 관리한다.
현재 ‘코스닥150’은 코스닥 대표 대형주 중심 지수로 시가총액·거래량 등 유동성 비중이 크다.
‘새 프리미엄 시장’은 단순히 큰 기업만 보는 게 아니라 재무건전성과 지배구조, 실적 안정성 등 ‘기업 질’까지 평가한다는 복안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코스닥 내 대표 기업과 대형 우량주를 1부 리그로 묶어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을 유입시키려는 구상이다.
또한 큰 회사 한대 모아 기관투자자를 믿고 장기 투자할 만한 우량 기업군을 만드려고 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세그먼트(분류) 도입과 관리 기업 수는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입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