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신협 어부바 멘토링'…아동들에게 조기 경제교육

신협중앙회 제공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5회째를 맞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어부바 멘토’로 선정된 신협 임직원 110여 명에게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사업은 신협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의 ‘어부바 멘토’가 되어 경제교육, 협동 게임, 문화체험 등을 함께 하며 건전한 경제교육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올해 전국 110개 신협과 113개의 지역아동센터 간 결연을 통해 3000여 명의 아동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6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4년 간 2252명의 멘토가 8600명의 아동에게 2488회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의 협동·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멘티가 될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명확한 비전과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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