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장소나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원격 근무가 광범위하게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퓨렌스㈜(대표 신현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 솔루션 ‘CLEX’를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퓨렌스㈜에 따르면 CLEX 솔루션은 공간 제약 없이 상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며 별도의 설치와 전화기를 요하지 않는다. 기존 콜시스템과의 연동이나 도메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퓨렌스㈜는 비용이나 공간 여건으로 인해 소규모 콜센터를 구축하고 싶은 경우나 비상상황으로 콜센터 재택근무가 필요한 경우, 업무 확장으로 임시적 콜센터 운영이 필요한 경우 등 고객사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재택근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 소스 기반의 표준 프로토콜 API로 다양한 웹 브라우저간에 플러그인 도움 없이 서로 통신할 수 있다.
기본 기능으로는 CTI, REC, 고객관리, 공지사항, 환경설정, IVR, 통계,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상담 등이 제공된다. 내부 직원 정보를 스크린 팝업하고 다양한 라우팅 기능을 제공하며 전수·선택 녹취와 녹취 내용 조회가 가능하다. 고객사에 맞는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근무 외 시간이나 휴일 지정도 가능하다.
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통계 데이터를 표출하고 조건별 통계 데이터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 설문·캠페인, 일정표, 상담지식, 상담현황 모니터링, 쪽지, 문자서비스, 메신저 등의 추가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퓨렌스 관계자는 “AWS는 광범위하고 안정적이며 역동적인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를 갖춘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며 “소규모 콜센터 운영이 필요한 경우는 물론 전산장애나 정전, 지진과 같은 자연 및 산업재해 등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대형 콜센터에도 유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퓨렌스㈜는 지난 2017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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