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청라국제도시 내 교통여건이 확충되고 있다.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가 14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며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GTX-D노선, 지하철 2호선 연장선 등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며 인천시 서구 청라동 202-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이 편리하며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밝혔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 시 4조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IHP 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1335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