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브랜드, 따규햅번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캠페인 후원 물품 기부

크리에이터 따규햅번. 사진=아이엠브랜드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MCN 아이엠브랜드는 소속 크리에이터 따규햅번의 따규와 햅번이 지난 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캠페인에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따규햅번은 “크리에이터의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 축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 참여, 보육원 기부와 소아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사람들뿐 아니라 서류상으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을 위해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결식 위기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 대부분은 기부를 받아 운영된다. 31개군 43개소에 있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평일 개방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따규햅번. 사진=아이엠브랜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에 많은 기업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기부해 지금까지 총 10억 원 상당의 기부 물품과 기부금이 모였으며, 하루 평균 800명이 식품과 생활용품을 받고 있다. 이번에 따규햅번은 따규햅번의 이름으로 즉석밥, 라면, 김, 카레, 게장 등 식품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또한, ‘밥순삭 꽃게야’는 이번 따규햅번 기부를 통해 간장순살게장과 양념순살게장을 전했다. 밥순삭 꽃게야 관계자는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서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따규햅번이 소속된 MCN 아이앰브랜드의 심현보 이사는 “따규햅번이 먼저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해왔다. 앞으로도 아이앰브랜드는 기부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팬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하면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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