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패밀리, 외식 브랜드 ‘한와담’ 서울역점 신규 오픈

사진=㈜호박패밀리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외식 전문기업 ㈜호박패밀리가 자사 외식 브랜드 ‘한와담’으로 서울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와담은 한우·와인·담소의 뜻을 담은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로 숙성 한우를 전문 취급하는 한식 매장이다. 지난 2012년 한남동 본점을 시작으로 블랙 청담점과 광화문점, 해운대점과 제주점, 해외 말레이시아점 등 다수의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에 개장하는 한와담 서울역점은 서울역 3층 station zone에 위치할 계획이다. 업체 측은 특히 한와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세밀히 신경썼다고 전했다.

 

한와담의 시그니처 메뉴로 알려진 한와담 암소세트도 구비된다. 한와담 암소세트는 경상도 지역에서 자란 1년 미만의 미경산 한우로 출산을 하지 않은 암소 한우로 구성한 세트 메뉴다. 불필요한 지방 등을 제거 후 구이용 정량을 지키기 때문에 한우 본연의 맛을 온전히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기 식사 메뉴인 차돌깍두기 볶음밥 등 점심 메뉴도 선보인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한우와 곁들이는 와인은 5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들의 취향과 맛을 고려한 선택지를 넓혔다.

 

㈜호박패밀리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일은 내달 1일이고, 이날의 오픈 프로모션을 준비 중에 있다”며 “역사가 긴 서울역처럼 한와담도 서울역과 함께 기나긴 역사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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