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경기도 이천시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14일 플랫폼 IT 서비스 기업 헥토 그룹에 따르면 주정차 알림앱 ‘휘슬’에 신규 가입하는 이천 시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도 이천 시내에서 운전하게 될 경우 CCTV 주정차 단속 시 사전 알림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휘슬 서비스 오픈 지역은 경기 이천시를 포함해 경기 안양시, 오산시, 경북 포항시, 충남 천안시, 아산시, 강원 횡성군, 부산 해운대구, 부산진구, 제주도 제주시 등이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초 한번만 가입하면, 추가 지역 가입 없이 휘슬이 서비스하는 모든 지역의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각 지자체마다 별도로 가입해야하는 기존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 이천시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국내 공예 업체의 70%가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예도시다. 이천도예마을에서 도자기 체험은 물론, 별빛정원우주, 테르메덴 온천 스파, 산수유마을 등 가족, 연인과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불법주정차 사전 단속 알림에 대한 경기도 운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이천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7개 지자체에 휘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휘슬은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은 물론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전국 운전자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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