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충청향우회, 제18·19대 고윤화 총회장 취임

사진=부천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부천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는 제18·19대 총회장으로 고윤화가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향우회 총연합회는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제17·18대 강인동 회장 이임식 및 제18·19대 고윤화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강병일 시의장, 설훈 김상희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 국민의힘 힘 이음재 최환식 당협위원장, 도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나득수 회장 등 부천의 각 향우회총연합회 회장단, 충청향우회 부천지역 회장단과 충청향우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자리했다고 연합회 측은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인 조용익 예비후보와 한병환 예비후보, 국민의힘 부천시장 예비후보인 서영석 부천을 전 당협위원장과 서영석 부천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양왕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고윤화 취임 총회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강인동 이임총회장의 이임사와 추대패 전달이 있었다. 또 충청향우회 김정기 고문이 이·취임 총회장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17·18대 전 총회장 강인동은 이임사를 통해 “최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협조로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와 덕, 그리고 지도력을 검비한 고윤화 총회장을 중심으로 35만 부천시 충청향우들이 하나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칭송받는 단체로 우뚝 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총회장은 고윤화는 “충청향우회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과 대화하고 경청하겠다”면서 “35만 충청인의 기대를 가슴에 새겨 두 어깨에 부여된 결속과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서 향우들이 성장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로지 향우들의 믿음과 협역으로 부천시 충청향우회가 화합하고 결속하고 성장하도록 작은 밀알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부천을 사랑하는 충청인, 부천이 사랑하는 충천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부천시충청향우회 김정기 고문은 격려사에서 “신임 고윤화 총회장은 부천시에서 기업을 창업하여 성장 기업으로까지 키워낸 훌륭한 기업인”이라면서 “오늘 이임하는 강인동 총회장과 취임하는 고윤화 총회장이 계속 소통하면서 부천시 충청향우회의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지속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향우회는 제18·19대 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전상득, 총무재정위원장 소정임, 여성위원장 안은주, 경조위원장 강중식, 산악위원장 전오현, 체육위원장 김영태, 봉사위원장 이상용, 조직위우너장 김민재, 대외협력위원장 황완성, 홍보위원장 강유태, 자문위원장 조항숙 등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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