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장지역주택조합, ‘동원 로얄듀크’ 아파트 조합원 모집 중

부산 명장동 지역주택조합 ‘동원 로얄듀크’ 아파트 홍보관 오픈 개관 중

 

부산 명장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7일 ‘동원 로얄듀크’ 아파트 홍보관을 개관하고 동시에 조합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일원에 들어서는 동원 로얄듀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5개 동, 전체 43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에 따라 59㎡ 70세대, 74㎡ 55세대, 84㎡ 312세대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각 타입 별로 혁신적인 평면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공간 배치를 선보인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에 탁월하고 일부 세대의 경우 펜트리와 발코니, 알파룸 등이 적용됐다.  단지 내에는 휴게공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곳은 녹지와 도심이 공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명동초, 충렬중, 금정고 등과 부산대, 대동대, 부산교대 등이 가까이에 있다고 조합 측은 전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서동역이 인접해 있고 1호선 및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까지 네 정거장 거리다. 만덕터널, 윤산터널, 산성터널 등을 통한 시내외 접근성이 좋다고 덧붙였다.

 

조합 측에 따르면 부산 명장 동원 로얄듀크 조합원 가입 조건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로부터 해당 사업지 입주 시까지 주택을 소유하지 않거나(무주택자)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소형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인 자,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여야 한다.

 

명장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각종 부동산 규제와 높은 청약 경쟁률, 치솟는 집값 등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주택법 개정안으로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명장 ‘동원 로얄듀크’ 아파트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미분양 위험이 낮고 중소형 평형대로 현 주택 시장에 부합한 만큼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명장 동원 로얄듀크의 시공(예정)은 동원개발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코스트코 앞에 위치하며 방문 가능하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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