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키오스크코리아㈜가 LG아트센터 서울에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LG아트센터 서울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가 3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설계한 건축물로 공연∙예술과 과학,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갖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키오스크코리아㈜가 LG아트센터 서울에 설치한 전광판은 6,000cd/m2 고휘도의 뛰어난 색 재현성과 4,000Hz의 높은 화면 재생률을 자랑하는 옥외 광고용 LED 제품이다.
지구의 자전축을 닮은 기울기를 적용해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감성의 미디어 아트로서의 LED 전광판을 구현해 LG아트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외에 설치된다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IP66/66 등급을 획득한 LG전자의 LED로 습기와 먼지 등 자연환경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영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 관계자는 "'LG아트센터 서울' 입구에 지구를 닮은 초대형 LED 전광판 'LED 23.5'를 설치해 이곳을 찾을 방문객이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구를 닮은 LED 전광판 'LED 23.5'와 같은 옥외형 미디어 아트 LED 전광판으로 건물과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오스크코리아㈜는 LED를 활용한 옥외 미디어 아트를 비롯, 인테리어로서의 실내형 로비 전광판과 투명 LED, 투명OLED,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맞춤 설계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