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들어서는 ‘중앙하이츠 더 힐 신평역’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들어서며 아파트(전용면적 61~84㎡, 185세대)와 오피스텔(전용면적 28~54㎡, 49호실)을 합쳐 총 234세대 규모다. 단지는 도보거리에 신평역이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신평역을 통해 부산 중심 생활권인 서면을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김해공항을 비롯해 명지IC·사상IC가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신평동 신평산업단지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생산, 주거, 교육, 문화 등의 공간 재편이 이뤄진다. 현재 신평·장림산단은 1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혁신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혁신지원센터는 기업지원, 기술개발지원, 벤처창업보육 등 비즈니스 혁신 관련 기능을 한데 모아 도시형 첨단 업종으로 재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평동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서부산 권역의 녹산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신호일반산업단지 등의 다수의 산단을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내에 입주하는 기업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여기에 서부산의료원 건립(2026년 개원 예정)도 본격 추진 중이다. 중부산 권역은 자갈치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북항재개발 2단계로 조속 시행한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으로 신남초와 하남초, 하남중이 있는 학세권 단지로 자녀들의 등하교 여건이 우수하며 이 외에도 건국고, 부산여고, 동아대학교 등 주요 교육학군시설이 들어서 있다”며 “정남향(일부 세대 제외) 배치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은 이면개방형을 적용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가족이 누릴 수 있는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주민지원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주변에서 유일하게 지상 조경이 가능한 어귀마당, 신평마당, 놀이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지혜 기자